▲ 이민호 수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수지의 '강남 1970' 시사회 참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수지 소속사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수지가 이민호 씨와 만난지 1개월 째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수지는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 레드카펫&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바 있다. 1월 21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다들 고생 많이 했겠더라구요. 멋져요. 영화 대박나세요!"라며 '강남 1970'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달부터 교제를 시작해 한국과 런던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 톱배우와 K팝 대표 걸그룹과의 만남은 아시아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민호는 KBS 2TV '꽃보다 남자', SBS '시티헌터', '상속자들', MBC '신의', 영화 '강남1970' 등에 출연하며 넘버원 한류 톱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남신'이라고 불리며 웨이보 팔로우수 2천7백만 이상을 기록,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Bad girl Good girl', 'Breathe', 'Touch' 등을 발표했다. KBS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도 도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톱스타 반열에 합류했다. 미쓰에이는 오는 30일 미스에이 새 앨범 '컬러'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수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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