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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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퇴장' 제라드에 평점 1 혹평

기사입력 2015.03.23 00:49 / 기사수정 2015.03.23 00: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지막 북서부에서 퇴장 당한 스티븐 제라드(35, 리버풀)가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제라드는 22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

반격의 카드로 지목된 제라드는 후반 1분 안데르 에레라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로 바로 퇴장 당했다. 그간 맨유를 상대로 맹활약했던 제라드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로 이적한다.

최고의 라이벌인 맨유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했지만, 씁쓸한 안녕이 되고 말았다. 리버풀은 후안 마타에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맨유에 승점 3점을 헌납하며 승점이 5점차로 벌어졌다.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경쟁에서 처지며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별다른 영향력을 과시하지 못하고 수적 열세만 안긴 제라드에게 평점 1(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평점 5.2를 선사했다. 이는 양 팀 최저 수치다. 

반면 멀티골을 넣으며 리버풀 격침의 선봉에 선 후안 마타는 9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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