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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유세윤의 눈치를 많이 본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해 '인연의 심리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상무는 "2005년의 장동민을 만나고 싶다. 항상 자신감이 차있었다. 당시에는 유재석이 재미없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는 "장동민의 버럭개그가 통하지 않던 시절이었다"며 "마음이 맞지 않으면 방송에서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요즘에 장동민이 유세윤 눈치를 정말 많이 본다. 예전에 장동민이 명품을 두르고 폼을 잡으면 그 패기에 주변 사람들이 눌렸었다. 장동민이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장동민이 유세윤을 만날 때마다 늘 똑같은 옷을 입는다. 장동민이 유세윤에게 돈을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며 "차라리 사채가 낫다. 장동민이 식당에서 유세윤과 마주칠까봐 도시락을 시켜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은 "유세윤 때문에 쇼핑도 7년을 끊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로 한 주간의 화제를 다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속사정 쌀롱' 출연진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