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세비야 유로파 8강 진출…에버튼 탈락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유로파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1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팀들 대부분이 다음 단계를 밟았다. 

20일(한국시간) 2014-1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끝으로 시즌 트로피를 두고 다툴 8개 구단이 위용을 드러냈다.

먼저 볼프스부르크(독일)는 전통의 명가 인터밀란(이탈리아)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로파리그의 터줏대감인 세비야는 비야레알(이상 스페인)을 2-1로 제압하며 역시 2승을 챙겼다. 피오렌티나는 원정에서 AS로마(이상 이탈리아)를 꺾고 합계 1승1무를 기록하며 대열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유럽 무대 마지막 생존팀인 에버튼은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2-5 충격패를 당했다. 1차전 승리(2-1)의 우위를 내주며 행보를 멈췄다.

이밖에도 디나모 키에프, 드니프로(이상 우크라이나), 제니트(러시아), 나폴리(이탈리아)가 8강에 안착했다.  
※ 2014-15시즌 유로파리그 8강 진출팀

제니트 
브뤼헤 
드니프로 
볼프스부르크 
나폴리 
세비야
피오렌티나
디나모 키예프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볼프스부르크-인터밀란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