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세영이 소속사와 분쟁을 종료한 가운데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계약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일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속계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는 상벌윤리위원회와 이야기해 분쟁 종료로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계약 진행 과정에 있어 신의를 저버린 부분이나 위법한 사항은 차후에 회사 측에서 민사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윤리위원회는 박세영과 소속사의 분쟁에 대해 "심의 진행 결과 최종적으로 이후 연예활동 관련 및 타 기획사와의 전속계약이 아무런 문제가 없음으로 분쟁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박세영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 연매협은 양측의 입장을 듣고 조정에 나선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세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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