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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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로봇 캐릭터는 끝물…또 다른 모습 기대"

기사입력 2015.03.19 09:1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장수원이 "'로봇 연기'는 이제 끝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수원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봄날의 ‘훈남’으로 변신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당일에는 한파주의보가 기승을 부렸지만, 장수원은 봄옷 차림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했다. 추위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스태프와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매너남의 면모를 보여 주변을 매료시켰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수원은 "이제 ’로봇 연기’는 끝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거품이 빠졌다고 생각하면서 활동 중"이라며 "덕분에 방송에 얼굴을 많이 비쳤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이제부터는 나의 본모습과 또 다른 면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젝스키스 멤버 중 ‘예능 선배’인 은지원의 견제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요즘 지원이 형이 나를 견제할 정도로 방송을 많이 하지 않아서, 자기 밥그릇 챙기기도 바쁠 것"이라고 농담하며 "그래도 내가 뭘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고 응원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수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장수원 ⓒ 인스타일]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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