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소, '내 반반' 대체 투입 불발 "스케줄 문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윤소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합류하지 않는다. 

18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스케줄 조율 문제로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중국에서 다음주에 개봉하는 영화의 사전 홍보 계획이 잡혀 있어 불발됐다. 조정을 해보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50회분으로 기획된 '내반반'은 4월 12일 26회를 끝으로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 지난 15일 18회분이 방송됐다. 이에 하차한 이태임 대신 최윤소가 대체 투입될 예정이었던 이순수 역은 자연스럽게 극에서 사라지게 된다.

'내반반' 측은 11일 이태임의 하차를 공식화 했다. 앞서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고, 이후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내반반' 촬영 축소를 요구하다 결국 하차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윤소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