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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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딸 서동주 "엄마의 말 사실…韓 가서 증언하겠다"

기사입력 2015.03.18 10:46 / 기사수정 2015.03.18 10: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17일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서동주는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며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라며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설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세원은 지난 5월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별도로 서세원과 서정희는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서동주ⓒY-STAR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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