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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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타일포유' 구하라·보라, 가로수길 패셔니스타 변신

기사입력 2015.03.18 08: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예능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MC로 나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의 봄맞이 '스타일 나들이' 현장이 포착됐다.

18일 '어 스타일 포 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화사한 미모와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거리에 나선 구하라, 보라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회 '스트리트 패션 관찰하기'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방문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하라와 보라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봄 패션으로 스타일 감각을 뽐내고 있다. 구하라는 봄 시즌 인기 아이템인 항공점퍼와 블랙 코팅진, 보라는 화이트 니트에 멜빵 원피스로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에서 구하라와 보라는 서로에게 주어진 미션과 스타일 감각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여성스럽고 사랑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2015년 패션 키워드는 프린지 스타일, 컬러는 오렌지, 민트, 핑크로 알고 있다. 조만간 꼭 도전해볼 것"이라고 말하며 숨겨왔던 스타일 지식을 과시했다.

보라는 "평소 블랙 컬러만 고집해 보라가 아니라 '블랙보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올 봄에는 화사하고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에 도전해보고 싶다. 마음은 언제나 패셔니스타"라고 언급하며 '어 스타일 포 유' MC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또 '스타일리스트 없이 일주일 생활하기'라는 미션을 수행 중인 구하라는 "스타일리스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내 스타일 감각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하며 미션 수행의 고충을 토로했다.

보라는 미션 수행 기간 중 '뮤직뱅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스타일리스트 사무실에 가서 옷을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구하라와 보라는 또 다른 MC인 김희철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첫 방송에서 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들의  좌충우돌, 다사다난한 첫 미션 수행 결과는 다음달 5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되는 '어 스타일 포 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어 스타일 포 유'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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