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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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의 첫사랑, 최우식이었다

기사입력 2015.03.18 07: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유이가 자신의 첫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에서는 도희(유이 분)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마음을 드러냈다.

도희가 낳은 금동이의 베이비시터를 자처한 호구(최우식)는 유난히 지쳐 보이는 도희를 안아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도희가 힘들어 보인다며 따뜻하게 안아준 것. 잠깐의 포옹 이후 도희는 자연스럽게 호구에게 입을 맞추고 돌아섰다.

호구와 헤어져 집으로 들어와 금동이의 옆에 누운 도희는 호구와의 추억들을 떠올렸다. 도희는 "엄마가 정신 차릴게. 엄마도 참을 만큼 참았단 말이야. 형이 그래도 엄마 첫사랑인데"라며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처음으로 호구가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입 밖으로 냈지만 미혼모인 자신의 상황이 마음아팠던 것.

호구와 도희의 사랑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도희의 에이전시 대표 박수청(김선경)이 도희의 출산 사실을 알게되는 것은 물론, 금동이가 도희가 성폭행을 당해 낳은 아이임이 드러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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