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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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장' 주역들 '4월에 뵙겠습니다'[포토]

기사입력 2015.03.17 16:46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화장'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임권택 감독, 김규리, 김호정, 안성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권택 감독 102번째 작품인 '화장'은 암에 걸린 아내(김호정)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김규리)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안성기)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 이야기로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명품 배우들의 최고의 열연과 임권택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이 돋보이는 격조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화장'은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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