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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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이원재-윤명준, 좋은 모습 보였다"

기사입력 2015.03.17 16: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48) 감독이 비록 경기에는 패배했지만, 호투를 보여준 투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4-5로 패배했다.

이날 두산은 1회말 2점을 올리면서 선취점을 내는데는 성공했지만 5회초 테임즈에게 2사 만루 상황에서 3타점 2루타를 맞은 것이 뼈아팠다. 2-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5회말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8회에도 2실점으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두산은 9회말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 투수를 괴롭혔지만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결국 이날 경기를 내줬다.

그러나 이날 두산은 마무리 투수로 낙점한 윤명준이 9회초에 올라와 12개의 공을 던져 2삼진 무실점으로 NC타자들을 막아내 올시즌 두산의 뒷문 걱정을 덜게했다.

경기를 마친 김태형 감독은 "오랜만에 등판한 이원재와 윤명준의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어 좋았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모두 준비를 잘 해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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