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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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이성경-윤박, 먹방 데이트 이후 이별 예감 '심각'

기사입력 2015.03.15 16:02 / 기사수정 2015.03.15 16:0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여왕의 꽃' 이성경과 윤박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여왕의 꽃' 측은 15일 이성경과 윤박의 다정한 도시락 데이트 스틸 컷과 이별을 예감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서유라(고우리 분)의 대리 맞선녀로 재준(윤박)을 만난 이솔(이성경)은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데이트를 한다.

가오슝의 명소 영국대사관은 하늘과 바다 사이에 도시가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가오슝 시내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곳이다. 소강공항에서 처음 만난 이솔과 재준은 스쿠터를 타고 영국대사관으로 가, 뒤늦은 점심을 먹는다. 재준이 이솔의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 주자, 둘 사이엔 작은 떨림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이따스지엔 수영장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이별을 선언하는 듯한 이솔의 모습이 들어있어 이솔과 재준의 관계에 변화가 있음을 암시한다.

이대영 감독이 지난 1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여왕의 꽃' 관전 포인트는 이성경과 윤박이 대만 가오슝에서 촬영한 데이트 장면이다. 경치가 예쁜 데다 신분을 속인 채 아르바이트로 맞선을 한 이성경과 맞선남 윤박을 보며 젊은이들이 쉽게 사랑을 시작하는구나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진 김성령과 이종혁의 촬영을 보면서는 아무리 신이 많아도 쉽게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구나 싶었다. 상처 입고 때 묻은 사람의 사랑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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