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4 17:42 / 기사수정 2015.03.15 08:45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예원이 헨리의 등장에 줄행랑쳤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헨리와 예원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예원은 제작진이 준 미션카드를 통해 가상 남편과의 첫 데이트 장소가 자신의 집인 사실을 알게 됐다.
긴장한 채 가상 남편을 기다리던 예원은 벨 소리가 들리자 안절부절못하면서도 바로 달려 나가 문을 열어줬다. 예원은 헨리의 얼굴을 보고 쑥스러워서 가만히 있다가 용기를 내서 먼저 인사를 했다. 그러더니 집 안으로 줄행랑쳤다.
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헨리랑은 안면은 있는데 친하다고는 할 수 없다. 진심으로 멍때렸다. '안녕하세요' 라고 해야 하는지 '안녕'이라고 해야 하는지 순간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헨리와의 첫만남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예원, 헨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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