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48) 감독이 외야수 정수빈(25)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양의지가 2회 솔로홈런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정수빈이 3루타 2개로 3타점을 쓸어담았다. 김태형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정수빈의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 플레이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 밖에 두산의 투수진들도 4이닝 1실점을 한 장원준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김 감독은 "장원준이 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점점 올리는 모습을 봤다. 함덕주와 김강률의 힘있는 피칭도 칭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수원,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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