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용감한 가족' 박주미가 남편 박명수에 감동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6명의 가족이 그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설현은 실수로 남의 집의 소똥을 모으고 말았다. 하지만 마음씨 좋은 이웃은 박명수와 설현이 모은 소똥과 가족들이 모은 소똥 2자루를 2만킵에 구매해줬다.
박명수는 기쁜 소식을 박주미에게 먼저 전달하고 싶었지만 박주미는 보이지 않았다. 이후 박명수는 박주미에게 2만킵을 전달했고 "여보 이바닥 뜨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주미는 감동한 듯 울컥했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남편하고 설현이 직접 노력해 번 돈이다"고 말하며 감격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용감한 가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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