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용감한 가족' 박명수가 실제 아내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6명의 가족이 그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식사를 마친 가족들은 소똥을 치웠다. 라오스에서 소똥은 돈이 되는 자원. 특히 박명수가 적극적으로 임했다.
박명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결혼하면 정신차리는 거다. 박주미가 와이프가 된 것이 '이런 경우도 있구나' 했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제 아내가 이런 역할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아내가 삐친다. 걱정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용감한 가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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