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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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유리, 악녀 여의사+싱글맘 '강렬 변신'

기사입력 2015.03.13 21:03 / 기사수정 2015.03.13 21:03



▲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유리가 여의사이자 싱글맘으로 변신했다.

13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1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가 싱글맘으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미래는 환자에게 "기적은 없어요. 백프로 수술 불가입니다"라며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환자는 "이대로 죽는 건가요. 아이가 있는데. 엄마가 아직 필요한데. 다른 방법은 없나요"라며 애원했다.
 
차미래는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수밖에. 죽습니다. 그저 한두 달 생명 연장 정도"라며 모진말을 내뱉었다. 결국 환자는 "네가 뭔데 죽는다고 확신해. 네가 신이야? 너도 언젠가는 죽는 인간이잖아"라며 차미래의 머리채를 잡았다.
 
환자는 "네가 애 가진 엄마 마음을 알기나 해"라고 쏘아붙였고, 차미래는 "저도 엄마예요. 나도 아이가 있다고요"라며 반박했다.
 
또 차미래는 화장실에서 맞닥뜨린 후배의 머리채를 잡은 뒤 물이 가득 채워진 세면대에 처박았다. 차미래는 "지난 번 논문 아이템 유출한 것도, 환자 컴플레인 조작해서 병원 홈피에 올린 것도 너지. 어쩌냐. 센터장은 내가 될 건데"라며 독한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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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이유리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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