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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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진정한 승진그룹 후계자 됐다

기사입력 2015.03.12 22:42 / 기사수정 2015.03.12 23:09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김영애가 지성을 그룹 후계자로 지목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20회(최종회)에서는 서태임(김영애 분)이 차도현(지성)을 그룹 후계자로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임은 "승진을 너에게 승계하마. 너는 괴물이 아닌 차도현일 뿐이라고 했었나. 네 말이 맞았다. 괴물들은 따로 있었지"라고 사과했다.
 
서태임은 "그 불행의 고리를 끊을 사람은 너 밖에 없다. 탐욕에 찌든 괴물들이 아닌 네 손으로 바로 세워봐"라며 그룹을 승계하겠다고 밝혔고, 차도현은 "아시다시피 저는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환자입니다"라며 거절했다.
 
서태임은 "기다리마. 완쾌될 때까지. 외국에 나가서 조용히 치료받고 들어와. 그때까지 승진은 내가 지켜주마"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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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지성, 김영애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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