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1 18:12 / 기사수정 2015.03.11 18:12
12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남자들의 우정을 진하게 보여줄 연예계 대표 브로맨스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해설로 인연을 이어 온 김성주·석주일, 물보다 진한 피를 나눈 사이인 실제 사촌형제 박준형·데니안, 의외로 절친 사이 이규한·조동혁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규한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담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는 8년이 됐다. 처음부터 그 친구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여자친구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나를 많이 거부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연예인이긴 한데 너랑 아무리 손잡고 다녀도 어느 누구 하나 알아보는 사람 없을거야'라고 설득했고, 그 이후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규한은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젠틀해보이려고 의자를 빼주는 행동을 보이면 여자친구는 의식하지말라고 면박을 준다. 심지어는 여자친구를 공개해 멋있다. 용기있다는 내 기사 밑에 가식 떨지 말라고 악플을 달았더라. 기분 좋을 때는 좋아요를 누르고 오늘 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악플을 단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이규한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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