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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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토리]돌아온 윤석민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5.03.10 17:47 / 기사수정 2015.03.10 17:47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포항, 권혁재 기자] 10일 오전 포항구장에 1년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 윤석민이 9일 1군 선수단에 합류, 삼성과의 시범경기를 위해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는 아쉽게도 갑작스런 한파로 취소.


9년을 머물렀던 팀인데도 1년 떨어져있다가 돌아오니까 처음에는 어색하다고 했던 윤석민.

하지만 함께 훈련을 하다보니 어색함은 금새 사라지고 윤석민의 얼굴에는 한파속에도 해맑은 미소가 피어난다.



'개인 성적보다 KIA에서 우승을 다시 한번 하고 싶은 것이 꿈'이라는 KIA 윤석민.

4관왕을 차지하며 정규시즌 MVP에 올랐던 2011년 처럼 부활하여 꿈이 이루어지길 팬들은 바란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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