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의 안정환, 정형돈이 몸무게 배틀을 펼쳤다.
10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안정환과 정형돈이 서로의 몸매를 비난하며 누가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나 말싸움 대결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예체능팀은 족구 대결을 위해 '삼마부대'를 방문해 육군 최고의 족구 실력자와 족구 대결을 펼친다. 이 중 정형돈은 안정환과 버스에 나란히 앉아 족구 전력보강을 논의하던 중 "자리가 비좁다"며 하소연 하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안정환에게 "자리가 좁아 죽겠어 살 좀 빼"라며 안정환의 아킬레스건인 몸무게 드립을 날려 안정환의 분노 게이지를 올렸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너보다 덜 나간다. 너 몇 키로 나가냐?"라고 응수해 정형돈을 자극했다.
정형돈은 "나는 형보다 덜 나간다"라며 맞대응을 펼쳤고 이어 서로의 몸무게까지 공개, 결국 안정환은 이에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듯이 "같이 몸무게 재러 목욕탕 가자!"라고 소리쳐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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