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0 14:55 / 기사수정 2015.03.10 15:18
김성령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예능감을 발산해온 것 과 관련 "예능은 예능이고 드라마는 드라마다"고 말했다.
그는 "'띠과외'의 애슐리로 보일 것 같지는 않다. 이 드라마가 50부작인데 레나정으로 충분히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미모의 스타 셰프이자 요리 쇼 MC로 겉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과거 돈으로 엄마와 사랑, 딸까지 잃은 슬픔이 가득한 여인 레나 정을 연기한다. 화려한 꽃처럼 살기 위해 악착같이 성공을 뒤쫓는 인물이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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