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임주환이 팬클럽에게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임주환의 공식 팬카페 '주화니즘'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 현장에 120인분 가량의 커피와 다양한 종류의 차, 간식을 선물했다.
10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주환은 극중 의상을 입은 채 '오늘 커피는 내게 맡겨 주시죠. 욱이가 쏩니다'라는 현수막 앞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밝게 미소짓는 임주환의 모습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팬들의 진심어린 응원은 꽃샘추위 속에서 촬영 중인 제작진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함을 전하며 힘을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임주환은 태조 왕건의 네 번째 부인 신정황후의 아들이자. 고려의 왕위 서열 2위인 황자 왕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속에서 그는 황위에 올라 사랑하는 여인을 쟁취하려는 야망을 드러내며 장혁(왕소 역)뿐 아니라 친누이인 이하늬(황보여원)와도 대립각을 세우며 돌변을 예고,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임주환이 출연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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