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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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내가 떨렸던 첫 여자"

기사입력 2015.03.09 23:54 / 기사수정 2015.03.09 23:54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상경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상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던 김상경은 "집 앞에 치과에서 처음 만났다"며 "스케일링 스케줄을 잡으러 갔는데 치과 실장님이 부인과 인사를 시켜줬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김상경은 "아내가 저를 딱 뒤돌아 보는데 슬로우 모션이 걸린 것 같았다"며 "제가 예쁜 여배우들을 봐도 떨린 적이 없었다. 아내는 제가 떨렸던 첫 여자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상경은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연락처를 물어봤다. 그런데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더라"며 고 당시를 회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힐링캠프 김상경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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