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천희 측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헬로 몬스터'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9일 오전 이천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천희 씨가 '헬로 몬스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헬로 몬스터'가 현재 방송 중인 '블러드'와 '후아유-학교 2015' 후속작인 만큼 시간을 갖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천희는 극 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며, 고시 출신 특채로 해외 주재관에서 특범팀 팀장으로 발령받는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희가 '헬로 몬스터'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와 카메오로 출연했던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헬로 몬스터'는 위험한 남자와 그 남자를 스토킹하는 여자가 각자의 감정을 숨긴 채 함께 범죄를 해결하고 전쟁처럼 싸우다 수순처럼 사랑하고 서로를 치유하는 로맨틱 스릴러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의 권지영 작가가 집필을, '직장의 신' 노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천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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