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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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준혁·이상엽, 라이벌 구도…시청률 26.2%

기사입력 2015.03.09 07:09 / 기사수정 2015.03.09 07: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26.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3%)보다 2.9%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과 장현도(이상엽)가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입사원들은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을 한 명 데려오라'는 미션을 받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장현도는 미션 발표를 위해 홀로 임원진 앞에 섰다. 장현도는 "이 회사를 중견기업으로 이끄신 분은 이 자리에 계신 장태수 회장님이십니다. 이번 미션을 통해서 이런 질문을 해봤습니다. 무엇이 인간 장태수를 업계 최고 능력자 장태수로 바꿨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현도는 "제가 내린 결론은 바로 저, 장현도입니다. 세상에 모든 아버지가 그러하듯이 저희 아버지도 자식인 저를 위해서 열심히 사셨습니다. 그 힘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제가 이 회사에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완 역시 홀로 발표를 시작했다. 김지완은 "저는 아무리 고민해도 한 명을 선택할 수가 없었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김지완은 "처음에는 이해심이 많은 기획팀장님을 모셔오려고 했습니다. 공장에 견학한 후에는 서로 배려하면서 일을 하는 공장장님이나 직원 분을 모셔오려고 했습니다. 그 후에는 저를 격려해준 교육담당자님을 모셔오려고 했습니다"라며 미션을 위해 고민한 흔적을 엿보였다.

김지완은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팀도 개발하는 연구팀도 자금을 관리하는 재무팀도 모두 다 중요한 분들이었습니다. 제가 본 모든 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결국 장태수(천호진)는 김지완의 답변을 선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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