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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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 A조 첫 번째 순서에 긴장…경연 뒤 '눈물'

기사입력 2015.03.08 17:19 / 기사수정 2015.03.08 17:19

임수진 기자


▲K팝스타4 서예안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4' 서예안이 A조 첫 번째로 경연을 펼쳤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8명을 뽑는 TOP 10의 경연이 시작됐다.
 
A조의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된 서예안은 "누군가는 첫 번째를 해야 하지만 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그래서 더 긴장되고 떨린다"며 걱정했다.
 
서예안은 "댄스를 보여드리기보다 발라드를 선곡했다. 효린의 'Closer'라는 곡이다. 장렬히 전사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아버지와 눈이 마주친 서예안은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마음을 추스린 후 무대를 마쳤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양현석은 "서예안을 수 차례 봐오며 깨끗한 목소리와 엉뚱한 참가자라고 생각했다. 이번 무대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풀밴드와 노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듣는 저도 같이 떨렸다"고 이야기했다.
 
박진영은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갈리는 참가자가 서예안이다. 안 좋은 습관이 없다"며 "그런데 오늘은 너무 긴장해서 심사를 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나쁜 습관은 없다"고 평가했다.
 
유희열도 "완성형 참가자가 있는가 하면 성장이 가능한 참가자가 있는데 예안 양은 후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 인기를 얻을 요소가 많은 참가자"라고 긍정적인 말을 덧붙였다.
 
무대에서 내려간 서예안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시청자 심사위원들은 또 한번 박수로 서예안을 격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K팝스타 서예안 ⓒ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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