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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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준혁·이상엽, 부친들 관계 알게 됐다

기사입력 2015.03.07 21:10 / 기사수정 2015.03.07 21:10

대중문화부 기자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과 이상엽이 현재 천호진 회사의 전신이 이준혁 부친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과 장현도(이상엽)가 신입사원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완과 장현도는 신입사원 교육이 끝나고 이 본부장과 마주쳤다. 세 사람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 본부장은 김지완을 보며 "피는 못 속인다"며 김지완 부친 김상준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장태수(천호진)이 김상준의 회사에 취직했다고 밝혔고, 이를 처음 듣는 장현도는 "우리 아버지가 지완이 아버지 회사에 취직했다고요?"라고 되물었다.

김지완은 "우리 아버지가 무리하게 회사 확장하다 부도 직전까지 갔다고 들었다"고 말했지만, 이본부장은 "아니다. 무리하게 사업 하는 분 아니었다"며 "그때 너희 집이 참 윤택했다. 그거 다 팔아서 신기술 개발에 투자했는데 그게 그렇게도 안 풀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가끔 이상하다. 아무리 신기술 개발에 실패했다쳐도 상준이 그 많은 재산이 어디 간 건지"라며 의문을 가지며 "부도 직전 상황에서 지금 회장님이 투자금을 안 끌어왔으면 부도처리 됐겠지. 지금 우리 회사 전신이 지완이 아버지 회사였다"고 말하며 장태수가 김상준 회사 부도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정수경(이혜숙)은 장태수에게 "상준오빠 죽고 망하는 줄 알았는데 상준오빠 운 다 가져온 것처럼 승승장구했다. 천운이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파랑새의 집'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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