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06
연예

'진짜사나이2' 김영철 "21살 조교에 말 많다고 욕 먹어"

기사입력 2015.03.06 14:5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군생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영철은 6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에서도 말 많은 캐릭터가 됐는데, 예능프로그램에서 설정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철은 "원래 말이 기본적으로 많다. 말이라는 것도 쿵짝이 맞아야 하는데 이규한과 너무 잘 맞았다. 군대에서도 내 상황극을 많이 받아줬다"며 웃었다.

군생활 에피소드와 관련해 "말을 많이 하고 떠들다가 21살 조교에게 욕 먹었던 적도 있었다. 95년도에도 몰랐는데 옆 내부반에 놀러가면 안 된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옆 내부반에 가다가 조교와 마주쳐서 너무 놀랐다. 뭐만 하면 조교와 눈이 마주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짜 사나이’는 제작진의 개입 없이 군부대의 일정에 맞춰 생활하는 스타들의 리얼한 모습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서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이 만기 전역한 가운데 시즌2는 새로운 멤버들로 꾸렸다. 배우 임원희, 정겨운, 이규한,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슈퍼주니어 강인, 언터쳐블 슬리피, 방송인 샘 오취리,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등 11명이 출연한다.

8일 오후 6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사나이2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