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5 18:48
슈퍼주니어 D&E는 3월 5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첫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The Beat Goes On'에서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규현이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성과와 관련한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다"며 "하지만 동해와는 '성적에 연연하지 말자'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활동하자'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예능으로 인한 코믹한 이미지가 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냐는 말에는 "그것과 관련한 큰 부담감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신경쓴만큼 많이 좋아해달라.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달라서 낯설고 어색할 수 있지만 우리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국내팬께 선물같은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은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의 애틋한 감정을 담았다. 멤버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슈퍼주니어-D&E만의 색깔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슈퍼주니어-D&E는 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D&E의 첫 앨범 'The Beat Goes On' 전곡 음원은 오는 6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동해 은혁 D&E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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