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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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첫 안타 '홈런포'로 신고

기사입력 2015.03.04 03:55 / 기사수정 2015.03.04 10: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매커치니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맞대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던 강정호의 배트는 3회에 터졌다.

5-0으로 피츠버그가 앞서고 있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오른 강정호는 토론토의 세번째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을 가지고 갔다. 결국 2구 째를 받아쳐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3회 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강정호의 홈런포로 점수를 더한 피츠버그가 6-0으로 앞서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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