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장사익 콘서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민가수' 이미자와 '국민소리꾼' 장사익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 특집 콘서트 방송이 지상파 드라마를 모두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창립 42주년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에서는 이미자와 장사익이 방송사상 최초로 함께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이날 방송은 20.1%(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블러드'(4.1%), SBS '풍문으로 들었소'(6.5%),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11.9%)를 큰 차이로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이미자와 장사익은 KBS 드라마 주제곡이었던 '여로'를 시작으로 '옛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m 앞에다 두고', '기러기 아빠', '노래는 나의 인생' 등을 불렀다.
특히 장사익은 '봄비'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뿐만 아니라 대표곡 '찔레꽃', '꽃구경', '허허바다' 등을 전속 밴드의 연주와 함께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 편은 이날 밤 10시부터 100분간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자 장사익 콘서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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