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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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손 토닥토닥 '애절'

기사입력 2015.03.02 23:12 / 기사수정 2015.03.02 23:12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오연서의 손을 토닥토닥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3회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정종(류승수)이 조의선인의 수장을 만나고 싶어 하는 문제로 머리가 아파 청해상단을 찾았다.

신율은 양규달(허정민)을 통해 왕소가 개봉이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고도 일부러 남장을 하지 않았다.

왕소는 실망하면서도 "개봉이에게 말 좀 전해주겠나. 내 다 안다. 네 그 이유가 무엇이든 내 너를 믿는다. 네가 이리 쉽게 날 버릴 놈은 아니지 않으냐"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신율은 "소소 형님에게 전해 달라. 지금 많이 힘드신 거 다 안다고. 그리고 생각한 대로 움직이시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거라고.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형님 머릿속에 있다고'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왕소는 신율의 말에 힘을 얻고 나가려던 순간 아무 말 없이 신율의 손을 토닥토닥 했다. 신율은 왕소의 손길에 눈시울을 붉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 오연서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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