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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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오현경, 고주원에게 "한지혜 놓아줘라"

기사입력 2015.02.28 22:40 / 기사수정 2015.02.28 22:40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오현경이 고주원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마도현(고주원 분)이 마법의 빵집을 찾았다.

김영옥(김수미)은 마도현이 찾아오자 심복녀(고두심)를 남우석(하석진)의 어머니라고 소개했고, 문수인(한지혜)과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입방정을 떨었다.


이에 마도현은 "외람된 말씀이지만 가족이라고 말하는 건 불편하다. 수인이는 내 아내고 시댁 식구들이 있다. 그동안 잘 보살펴 준건 감사하지만 잠깐 같이 지냈다고 가족이라고 운운하는 건 솔직히 좀 불편하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가만히 그의 말을 듣고 있었던 손풍금(오현경)은 "기막힌다. 없는 죄 뒤집어 씌워서 교도소 보낼 때는 언제고 이제야 가족 이라는 거냐. 입장 바꿔서 전남편분께서 장인 때문에 없는 죄 뒤집어 쓰고 교도소 가서 푹푹 썩고 나왔다면 그집 사람들을 가족으로 볼 수 있겠느냐"라고 따졌다.

이어 그녀는 문수인은 서류상 자신의 아내라는 마도현의 말에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 간병해서 이만큼 살게 해줬으면 됐지  사람이 양심이 있어라. 교도소 보낸 것도 모자라서 올케라는 것들이 시도때도 없이 괴롭히는 것도 참아왔다. 그런데 왜 발목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거냐"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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