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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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용감한 가족' 촬영소감 "공존의 가치 깨달아"

기사입력 2015.02.28 11:50 / 기사수정 2015.02.28 11:5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용감한 가족' 강민혁이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 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강민혁은 톤레사프 호수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조업에 임하는 것은 물론 개방형 화장실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여성 가족들을 위해 밤새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과묵하고 듬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캄보디아 메찌레이 마을에서의 마지막 날을 다룬 이날 방송에서 강민혁의 예능감은 빛을 발했다. 가족들을 위한 소리 없는 배려가 계속되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예상치 못한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가족들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급하게 밥을 먹다 혀를 깨문 강민혁은 엄마 심혜진을 향해 "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렇다"며 애교 섞인 너스레를 떨어 "말도 예쁘게 한다"는 애정 어린 칭찬을 받았다.

또한 가족들이 수 일간의 노동으로 번 돈이 배의 연료비로 모두 소진돼 버릴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모두가 즐거운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강민혁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베테랑 도매상도 활짝 웃으며 용감한 가족들에게 달콤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했다. 

'용감한 가족' 캄보디아 편이 끝난 뒤 강민혁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존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맑고 순수했던 캄보디아에서 가족들 그리고 현지 주민들과 함께 했던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방영되는 라오스 편에서도 제가 받은 감동과 환희의 순간 일부라도 시청자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민혁이 출연하는 KBS 2TV '용감한 가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용감한 가족' 강민혁 ⓒ 와이트리 미디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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