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현빈, 한지민에 적극 대시 "난 이미 시작"

기사입력 2015.02.25 22:32 / 기사수정 2015.02.25 22:3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한지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현빈)과 로빈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몸을 추스린 구서진은 장하나의 방을 찾았다. "몸은 좀 어떠냐. 병원에는 가보지 않아도 되느냐. 경찰 진술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쉬어라"라고 말을 건네며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이에 장하나는 "아직도 뭐가 뭐가 잘 모르겠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다른 건 몰라도 하나는 안다. 나는 로빈을 좋아한다. 그런데 상무님이 로빈이라고 말하면 난 로빈에 대한 내 감정까지 상무님에 대한 거라고 말하지 마라"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구서진은 "그럼 왜 날 따라왔느냐. 죽을 수도 있었다. 구하는게 성격이냐. 내가 걱정돼서? 왜 나를 걱정하지? 연민이냐. 상관없다. 사랑에서 가장 가까운게 연민이니까.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난 이미 시작했다며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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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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