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5 20:22
25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FM데이트'에서 휴가로 자리를 비운 써니 대신 3일 동안 마이크를 잡은 강예원은 "단체 생활보다 겁나는 것은 새로운 사람들인데, 되게 잘 지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하지만 뭐라고 하시는 소대장님과 자꾸 혼나는 내가 참 힘들었다. 단체생활이 힘든 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군대에 갔다오고 변한 게 있다. 바닥에서만 자게 된다. 침대에서만 자다가 바닥에서 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요즘 매트를 사려고 홈쇼핑을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FM데이트'는 강예원의 뒤를 이어 백진희가 26일부터 3월1일까지 임시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써니의 FM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강예원은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강예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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