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4 22:28 / 기사수정 2015.02.24 22:28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주환이 이덕화와 결탁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2회에서는 왕욱(임주환 분)이 왕식렴(이덕화)을 결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욱은 왕식렴을 찾아가 "집정의 비밀무사를 달라. 조의선인과 조의선인들의 수장을 베어내겠다"고 말했다. 왕식렴은 황보여원(이하늬)의 동생인 왕욱이 갑작스러운 제안을 하자 일단 왕욱의 속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에 왕욱은 "황주가가 아닌 집정의 사람 되겠다는 말이다"라고 누이 황보여원이 아니라 왕식렴을 따르겠다고 전했다. 왕식렴은 왕욱이 조의선인들의 수장이 왕소(장혁)라는 것을 알고 있자 "많이 변하셨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알고 보니 왕욱은 황자 격투 대회에서 우승을 왕소에게 내준데다가 신율(오연서)까지 왕소에게 빼앗길까봐 제대로 야심이 발동한 것이었다.
왕욱은 왕식렴을 찾아가기 전 그의 수하 세원(나종찬)을 만나 "왕집정을 내 손의 패로 쥘 거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 형님을 제거해 황자가 될 거다. 누님을 연모하고 있지 않으냐"라고 말하며 세원까지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주환, 이덕화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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