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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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측 "지나 뇌염 판정, 활동에 무리있다 판단"

기사입력 2015.02.24 11:46

정희서 기자


▲ 단발머리 지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단발머리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

단발머리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나가 지난해말 뇌염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부모님이 '지나가 정밀 검사를 받아야할 것 같다'고 소속사 측에 연락을 했다. 지나는 이후 자택으로 가 병원에 다니면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서야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왔다. 뇌에 염증이 생겼고 휴식을 취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아이돌 활동을 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당분간 연예계를 떠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나의 투병 소식을 접한 멤버 유정, 다혜, 단비도 팀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사와 합의 끝에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단발머리는 지난해 6월 'No Way'로 데뷔해 '크레용팝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단발머리 지나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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