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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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1인자' 구본길, 바르샤바 WC서 사브르 우승

기사입력 2015.02.22 17:53 / 기사수정 2015.02.22 17:5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남자 펜싱 사브르의 일인자 구본길(26, 국민체육진흥공잔)이 바르샤바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구본길은 2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벌어진 국제펜싱연맹(FIE) 펜싱 월드컵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티베리우 돌니체아우(루마니아)를 15-8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바르샤바대회에서 정상에 선 구본길은 랭킹 포인트 32점을 추가해 세계랭킹 1위자리도 지켰다. 구본길은 올 시즌에 출전한 9번의 국제대회에서 1위에만 3번 오르면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함께 나섰던 원우영(서울메트로)과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각각 16강전과 32강전에서 아쉽게 패해 탈락했다.

벨기에 켄트에서 벌어졌던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는 김지연(익산시청)이 세계랭킹 1위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과의 8강전에서 접전끝에 14-15로 아쉽게 져 5위를 기록했다. 이라진(인천 중구청)은 16강전에서 마리엘 자구니스(미국)에게 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구본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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