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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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본 실업팀 가즈사 매직에 5-2 승리

기사입력 2015.02.21 18:11 / 기사수정 2015.02.21 18:1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t wiz가 일본 실업팀 가즈사 매직과의 연습 경기에 승리하며 연습경기 2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kt는 21일 일본 가고시마 고쿠부 구장에서 열린 실업팀 가즈사 매직과의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했다.

kt는 이대형(8)-김사연(9)-마르테(5)-김동명(7)-조중근(3)-박경수(4)-문상철(D)-용덕한(2)-박기혁(6)이 선발로 나섰다.

5회까지 0-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으나 kt가 6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균형을 깼다. 앤디 마르테가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이후 조중근의 중전안타와 박경수의 2루타, 문상철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이 상황에서 윤도경이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선취점을 뽑은 kt는 9회에 문상철이 솔로 홈런까지 터뜨려 5-2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타선에서 마르테가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윤도경도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필 어윈은 1⅓이닝을, 이어 나온 앤디 시스코는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후 김민수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심재민이 2이닝 1실점, 이창재 1이닝 무실점, 안상빈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앤디 마르테 ⓒkt wiz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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