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1 15: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정태우가 촬영장 속에서 아역 배우에게 백허그를 하며 '아들 바보'로 빙의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태우는 '징비록'에서 류성룡(김상중 분)의 심복으로 겁 없고 무예에 자질이 뛰어난 이천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태우는 촬영 당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이를 만큼 맹추위였던 상황에서도 함께 촬영하는 아역 배우가 혹 감기라도 걸릴까 살뜰히 챙기며 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절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특히 분장을 하고 장시간 야외 촬영을 하느라 힘들 법도 한데 시종일관 아역배우를 꼭 껴안아주며 함께 난로를 쬐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징비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1TV에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징비록' 정태우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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