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예분 "남편 차승환, 달콤한 목소리에 마음 열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차승환이 아내 김예분과의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차승환, 김예분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승환은 "원래부터 김예분의 팬이었다. 직접 김예분이 DJ로 출연하는 라디오에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예분과) 결혼에 골인하자 뭇매를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분은 "차승환이 전화로 '넌 어쩜 그렇게 예쁘니'라고 말했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달콤했다. 그때 '내가 정말 예쁜가?'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의 확 열렸다"고 차승환이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던 순간에 대해 말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차승환, 김예분 ⓒ 아이웨딩네트웍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