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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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만기, 이경규·남재현 1초 만에 제압 '역시 천하장사'

기사입력 2015.02.16 17:38 / 기사수정 2015.02.16 17:3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씨름대결을 펼쳐 남재현과 이경규에게 굴욕감을 안겼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설특집 녹화에는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는 사위들 이만기,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김일중 아나운서가 출연해 '사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 이만기와 남재현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남재현은 "요즘 (이만기가) 배드민턴만 친다. 이제 체력이 떨어진 것"이라며 이만기를 자극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두 사위의 즉흥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이만기는 남재현에게 '명품 종아리'를 보여주며 기선을 제압했고, 남재현은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남재현은 씨름 대결을 시작한 지 1초도 안 돼 굴욕적인 참패를 맛봤다.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남재현은 "내가 (이만기를) 뒤집기 한 거 아니야?"라며 판정에 이의를 제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이어 이만기와 MC 이경규와의 씨름 대결이 진행됐다. 이만기는 이경규 또한 1초 만에 내동댕이치며 천하장사의 위엄을 과시했다.

'힐링캠프' 사위특집은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만기, 이경규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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