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6 17:13 / 기사수정 2015.02.16 17: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소지섭이 MBC 설 특집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20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가 방송된다. MBC는 "'토.토.무'의 내레이션은 소지섭이 맡는다"고 밝혔다.
‘토·토·가’는 지난해 연말 MBC '무한도전'에서 방영된 공연이다. 90년대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방송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약 3달간의 ‘토·토·가’의 섭외부터 무대 뒷이야기까지의 전 제작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는다.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무한도전'의 제작 현장을 리얼하게 볼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장기 프로젝트였던 ‘토·토·가’의 성공 비법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제작 노하우를 살핀다.
‘토·토·가’의 섭외 에피소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예기치 못한 한 멤버의 하차 상황 속 빠른 대처로 이뤄진 터보 섭외 재촬영 과정과 첫 촬영에서는 계획에 없었던 김정남을 섭외하는 데 성공했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에 대한 김태호 PD의 진솔한 이야기와 멤버들의 솔직한 인터뷰도 전파를 탄다.
카메라 앞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출연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의 생생한 모습도 제 3의 카메라로 담아낸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토토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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