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이유? "이서진과의 호흡 좋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최지우가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 합류했다. 그가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이서진과의 호흡이 '꽃보다 할배'을 함께 하게 된 배경이 됐다.

tvN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15일 최지우의 섭외 배경에 대해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어우러지는 분위기도 좋았고,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아 제작진에서 출연을 권유했다. 최지우가 흔쾌히 촬영에 임해줘서 여행길에 오르게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묵묵히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는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꽃보다 할배' 제작진과 출연진은 그리스 편 녹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특히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외에 최지우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보조 짐꾼' 역할을 한다.

한편,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삼시세끼-어촌 편'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할배' 출연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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