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김치 매운 맛에 '울음 폭발'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의 딸 지온이가 김치 맛에 울음을 터트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을 위해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윤혜진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 불고기 등을 직접 요리해서 생일상을 차려놓고 아내를 기다렸다. 48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윤혜진은 엄태웅이 준비한 영상편지 선물과 생일상을 보고 감격했다.

엄태웅과 윤혜진이 얘기를 나누는 사이 지온이가 김치를 먹게 됐다. 지온이는 김치의 매운 맛에 놀라 주저앉더니 뒤로 누워버렸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윤혜진은 생크림을 손에 묻혀 지온이에게 먹였다. 지온이는 매운 맛 때문에 계속 울더니 생크림을 먹고 나서야 다시 순둥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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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