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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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6' 고원희, 단아한 이미지 '굿바이'

기사입력 2015.02.15 09:17 / 기사수정 2015.02.15 09:17

박소현 기자



▲ SNL 코리아 시즌 6 고원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NL 코리아' 시즌 6의 새로운 크루 고원희가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14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 6에는 새롭게 합류한 크루 고원희와 정연주의 거친 몸싸움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여배우들' 코너를 통해서 서로 막강 디스전을 펼쳤다.

고원희와 정연주는 서로 어떻게 SNL 크루가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속으로 욕을 했다. 두 사람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불 붙은 것은 함께 '셀카'를 찍으면서였다. 서로 뒤로 가며 얼굴이 작아보이도록 애쓰던 두 사람은 결국 분노를 터뜨렸고, 거친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격하게 싸웠지만 중간 중간 등장한 SNL 제작진이나 선배 정성호 앞에서는 절친한 모습을 보이며 앞과 뒤가 다른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원희는 항공사 모델을 맡는등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모두 내려놓은 듯 했다. 찰진 욕설을 비롯해 화끈한 액션연기를 펼쳤다. 소품용 검을 들고 정연주를 향해 덤벼들었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것도 망설임이 없었다. 일그러진 표정부터 얼굴의 멍든 분장까지 'SNL 코리아'의 새로운 크루로서의 각오가 느껴졌다.

새롭게 김준현, 고원희, 정연주, 리아등이 크루로 합류한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 시즌6 고원희 ⓒ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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