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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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3G 풀타임' 호펜하임, 후반기 첫 승 신고

기사입력 2015.02.15 02:3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김진수가 풀타임 활약한 호펜하임이 후반기 첫 승리를 기록했다.

호펜하임은 14일(한국시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누르고 승점 3을 챙겼다. 이날도 선발로 나선 김진수는 3경기 연속 주전 자리를 지켰다. 풀타임을 뛰면서 안정된 공격과 수비를 보여준 김진수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제골은 호펜하임이 가져갔다. 왼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이 흐른 것을 피르미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굴절되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호펜하임은 후반 추가시간에 루디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2-1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번 결과로 호펜하임은 7위를 유지하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3연패의 부진에서도 탈출해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김진수 ⓒ 호펜하임 공식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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